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무엘 에투 (문단 편집) == 플레이 스타일 == [youtube(0IvD1eYj4lA)] 완벽한 위치 선정,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골 결정력, 폭발적인 스피드, 우수한 테크닉, 타고난 유연성, 윙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이해도까지 모두 갖췄던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. 일단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[* [[우스만 뎀벨레]], [[이반 페리시치]]처럼 완벽한 양발잡이라는 뜻이 아니라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충분히 능숙하게 사용했다는 정도다.] 슈팅력이 뛰어나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이라면 어느 위치에 있든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을 날릴 수 있었으며,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도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쏘고는 했다. 그리고 킥력이 뛰어났던 만큼 [[페널티킥]]에도 매우 강했으며 프리킥 또한 많이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잘 차는 편이었다. 무엇보다 순간적으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뒷공간으로 침투하여 득점을 올리는 플레이는 동시대 어느 스트라이커들보다도 탁월했는데[* 이 분야에서 동시대 에투에 비견될 만한 스트라이커는 [[페르난도 토레스]] 정도인데, 볼 터치가 상당히 투박했던 토레스에 비해 에투의 볼 터치는 섬세한 편이었다.], [[데쿠]], [[사비 에르난데스|사비]], [[안드레스 이니에스타|이니에스타]]가 있던 바르셀로나와 전성기의 [[웨슬리 스네이더|스네이더]]가 있던 인테르에서처럼 창의성이 높은 미드필더들과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줬다. 비단 상대 수비 라인을 찢어버리며 득점을 올리는 걸 제외하더라도 [[윙포워드]]들의 돌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위칭하던 모습, [[중앙 미드필더]]들이 유기적으로 판을 짜올 때 대응해주는 예민함은 왜 에투에게 [[흑표범]]이란 별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게 만든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[파일:ezgif-7-a4ca94c7d3.gif|width=100%]]}}}|| 그리고 수 년 간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선수답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연계 능력과 패싱력이 준수하고,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솜씨도 일품이었다.[* 가끔씩 후방까지 내려와 날카로운 롱패스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.] 또한 포지션 상 장거리 드리블을 자주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수비 1~2명쯤은 간단히 벗겨내고 돌파해 들어가 동료에게 찬스를 제공하거나 직접 슈팅으로 이어가는 등 수준급의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었다. 전술 이해도가 높았던 만큼 멀티 포지션 능력 역시 에투의 장점 중 하나였다. 원톱과 투톱을 모두 능숙하게 소화했고, 팀의 상황, 감독의 요구에 따라 [[윙어]]나 [[세컨드 스트라이커]] 역할까지 모두 훌륭하게 수행해 낼 정도로 전술 적응 능력이 몹시 빼어났다. 특히 바르사에서의 2008-09 시즌과 인테르에서의 2009-10 시즌이 대표적.[* 과르디올라가 처음으로 메시 [[폴스 나인]]을 활용한 것으로 잘 알려진 2008-09 시즌 엘클라시코에서도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메시와 스위칭하면서 윙포워드 역할을 잘 수행해 냈다. 인테르 시절 첫 시즌인 2009-10 시즌 수비적인 임무도 상당히 부여받았고 챔스 토너먼트에서 [[4-2-3-1]] 포메이션이 자리잡힌 후에는 우측면에서 거의 수비형 윙어 수준의 역할을 담당해 아주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트레블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. 2010-11 시즌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 경우가 좀 더 많아졌는데 부진의 늪에 빠진 공격진을 하드캐리하며 [[라파엘 베니테스|흑마법]]에 빠진 팀을 홀로 구해내곤 했다.] 수비력 역시 뛰어난 편에 속했다. 체력이 좋았고 수비 가담에 아주 헌신적인데다 활동 반경도 넓기 때문에 이 활동량을 이용한 특유의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들과 골키퍼의 실수를 유발하는 플레이를 즐겼다. 간혹 골키퍼에게 백패스로 가는 공을 가로채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했으며 골킥같은 상황에서조차 그냥 넘어가지 않고 골키퍼를 끊임없이 괴롭혔다. 한편으로 큰 경기나 클러치 상황에 강했던 빅게임 플레이어이기도 해서 트로피가 걸린 경기때마다 매번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라 불렸다.[* 2000 올림픽 결승전 동점골, 200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1골 1어시스트, 2002-03 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결승골 포함 2골, 2005-0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동점골, 2008-09 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결승골 어시스트, 2008-0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승골, 2009-10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쐐기골 어시스트, 2010 클럽 월드컵 결승전 1골 1어시스트, 2010-11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결승골 포함 2골.] 이런 에투에게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닌 터라 상대 선수와의 거친 몸싸움에 다소 약점을 보였다는 것 정도가 있다. 결국 이 점이 첼시에서 노쇠화와 함께 [[토에바]]로 묶이면서 부진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.[* 토에바 중에서 그나마 에투가 가장 나은 활약을 보였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